후쿠오카 2박 3일 [2] 오이타-유후인-후쿠오카 여행 준비중

# 후쿠오카 7월 날씨

2019년 날씨 예상표를 찾음.

여기에서 내가 가는 날짜인 7.21(일)-7.23(화)을 보자.

실화냐...

동남아의 비는 스콜성이라 금방 내리고 금방 그치는데 우리나라와 일본의 비는 추적추적 며칠동안 계속 내리기 마련. 

이럴 땐 안더워서 다행일거라고 하고 싶지만 온도도 맑은 날과 그리 다르지 않다. 

포기하고... 비가 내릴 것을 고려하고 동선을 짜본다. 

# 유후인

더울 거 같아서 노란선 안으로 숙소를 정하기로 결심. 관광도 노란 선 안으로만 다닌다. 이 노란선 안에 유후인 관광 볼거리 맛집이 80% 존재함.

# 유후인 숙소 구하기 

한여름의 유후인만 아니면 료칸을 구할텐데, 더워서 온천이고 뭐고 할 수 있을란가 모르겠다.

숙소 구하는 포인트 5가지 기준을 정하고 찾는 중. 예산은 30만원대.

1. 전통적 분위기

2. 친절도

3. 식사(가이세키) 포함

4. 개인탕

5. 위에 지도의 노란 선 안에 있을 것

원래 여행 갈 때는 익스피디아와 호텔스컴바인 2개를 띄워놓고 가격비교를 하면서 구하는 편인데, 일본은 왠지 다른 더 싼 료칸 예약 사이트가 있나 해서 호텔온센닷컴이라는 곳을 찾음. 처음에는 말도 안되게 싼 가격에 놀랐는데, 아니나다를까 결제단계까지 가니 오히려 타 사이트보다 비싸게 나왔다. 장점은 있었는데, 객실을 미리 지정해놓을 수 있다는 점. 어쨋든 숙소를 구하는 5가지 포인트에 맞춰서 고른 온천은 바로바로....두구두구...

유후인 온센 히노하루 료칸

 

한화로 35만원 가량에 예약했는데 (조.석식 포함) 이게 잘한 건지, 사실 극여름이라 온천할 일도 많이 없는데 20만원대 후반에 잡을 순 없을까 계속 눈팅하면서 무료 취소기한(7.18)까지는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찾아봐야겠다.

 

# 후쿠오카 텐진 관광 

유후인에서의 1박 후엔 후쿠오카 텐진으로 넘어갈 예정임. 텐진 건너편 하카타에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다 하루 머무를 것이며 한여름 후쿠오카 날씨를 고려하여 텐진에서만 이동하여 동선을 최소화함. 역시 쇼핑 위주.

 

# 후쿠오카 쇼핑 리스트  

일본에선 지출을 최소화하고 싶기 때문에 쓸데없는 쇼핑은 자제하기로 하고 왠만한 쇼핑은 면세점에서 끝낼 예정이다. 구경은 여기저기서 할 예정인데, 쟈니스샵이라던지 돈키호테라던지 하는 곳들은 사실 살 것도 별로 없고 해서 아이쇼핑. 실제로 구입하게 될 곳은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선 비싼데 일본에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의 물건들 아닐까 싶다. 근데 솔직히 뭐가 싼지 아직은 잘 모르겠고 귀동냥으로 꼼데 가르송이 싸다고 들었으나 텐진에 있는 꼼데 가르송 매장같은 경우는 정말 손바닥 만하고 물건 재고도 극소량이라고 하여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볼 예정. 찾아보니 파르코 백화점에서 많이들 득템했다고 하여 여기를 쇼핑코스 중에 하나로 넣었다. 그리고 호빵맨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인데 지하에 100엔샵인 세리아가 있어 이 곳도 들릴 예정임. 뭐 살지는... 그리고 숙소 근처에 이온몰이 있어 들릴 예정. 

# 후쿠오카 먹방 리스트

모츠나베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모츠나베와 대창구이, 일본라면(잇푸도) 정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또, 케이크에 아메 세트도 꼭 넣는다....

# 후쿠오카 숙소

관광 루트 상으로나 뭐로 보나 텐진역 근처로 잡는게 속 편할 듯 싶다. 지금 현재 후보는 H호텔과 베일리호텔인데 두개 다 거기서 거기 같다. 모텔과 호텔의 중간급인듯.

정보가 많은 듯 하면서도 막상 후기를 남긴 여행자들과 취향이 많이 갈리는 듯하여 고생중... 더 찾아봐야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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